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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입 물동량, 전년대비 17.2% 감소

스케줄뱅크 | 기사입력 2020-08-28 06:27
‘컨‘ 물동량(TEU)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

해양수산부는 2020년 7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1,997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4,090만톤) 대비 14.9% 감소하였다고 8월 20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산업용 에너지 소비량 감소가 발전용 연료(유연탄 등)의 수입 감소와 적(積) 컨테이너 수송량 감소 등으로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1억 2,366만톤) 대비 17.2% 감소한 총 1억 246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 및 광석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1,724만톤) 대비 1.6% 증가한 총 1,751만 톤을 처리하였다.  

부산항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인한 컨테이너 화물 중량(내품)의 감소세에 따라 전년 동월보다 물동량이 크게 감소(-20.7%)했으며, 광양항(-8.8%), 울산항(-7.4%) 및 인천항(-11.3%) 물동량도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원유,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등)와 광석, 유연탄, 철제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1%, 10.6%, 21.9%, 22.9% 감소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 ]
  
7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251만TEU) 대비 4.9% 감소한 239만 TEU를 기록하여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 (’20.4) 243만TEU(2.5%↓), (’20.5) 232만TEU(9.1%↓), (’20.6) 236만TEU(4.5%↓)  

수출입은 전년 동월(145만TEU) 대비 4.8% 감소한 138만 TEU를 기록하였다.  

* (’20.4) 139만TEU(3.9%↓), (’20.5) 130만TEU(11.0%↓), (’20.6) 133만TEU(6.1%↓)  

환적은 전년 동월(104만TEU) 대비 5.0% 감소한 99만 TEU를 기록하였다.  

* (’20.4) 103만TEU(0.5%↓), (’20.5) 100만TEU(6.5%↓), (’20.6) 102만TEU(2.2%↓)  

한편, 전년 동월 대비 적(積) 컨테이너 처리 실적(4.8%↓)과 공(空) 컨테이너 처리 실적(5.1%↓)이 모두 감소하여 컨테이너 화물 중량(내품)을 기준으로 2020년 7월 처리량은 4,090만 톤(18.6%↓)으로 집계되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월(189만TEU) 대비 7.6% 감소한 175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90.9만TEU) 대비 12.5% 감소한 79.5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중국(6.6%↑)을 제외한 부산항 교역 상위 국가들의 물동량 감소(미국 11.9%↓, 일본 21.3%↓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환적은 전년 동월(98.6만TEU) 대비 3.0% 감소한 95.6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 역시 중국(9.2%↑)을 제외한 주요국 환적 물동량 감소(미국(14.2%↓), 일본(16.6%↓))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항은 전년 동월(19.6만TEU) 대비 9.6% 감소한 17.7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14.3만TEU)대비 3.8% 증가한 14.9만 TEU를 처리하였다.  

환적은 전년 동월(5.3만TEU) 대비 46% 감소한 2.8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 지속 및 기항선대 축소(주요 얼라이언스 원양 서비스 통합/폐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월(26.4만TEU) 대비 10.3% 증가한 29.1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26.2만TEU) 대비 9.4% 증가한 28.6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연초 개설한 신규항로(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로의 교역량 증가*, 공컨 수출 증가**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 적컨 11.6만TEU(1.4만TEU↑, 12.3%), (베트남) 적컨 3만TEU(0.3만TEU↑, 9.8%)(싱가포르) 적컨 2.5천TEU(800TEU↑, 47.6%)  
** 공컨 8.8만TEU(0.9만TEU증가, 10.9%) / 對중국 수입량 증가에 기인  

환적은 전년 동월(2천TEU) 대비 소폭 증가한 5천 TEU를 처리하였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당분간 수출입 물동량의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해운항만분야 지원정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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