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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입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

스케줄뱅크 | 기사입력 2020-06-25 11:23
코로나19 영향으로 ‘컨‘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

해양수산부는 2020년 5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1,874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3,498만톤) 대비 12.0% 감소(‘20년 1~5월 누적 5.7% 감소)하였다고 6월 22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계속되면서 전년 동월(1억 1,666만톤) 대비 14.0% 감소한 총 1억 32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2020년 5월은 3월(4.8%↓)과 4월(11.6%↓)에 비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커지면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안 물동량은 총 1,842만톤으로 전년 동월(1,832만톤) 대비 0.6% 증가하였다. 인천 지역 모래 채취허가 재개(’19.10)에 따라 모래 물동량이 176만톤(연안 물동량의 9.6%)으로 전년 동월(32만톤)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7%, 8.4%, 9.0%, 1.0%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광석, 유연탄, 철제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3%, 8.0%, 23.2% 감소한 반면, 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 ]

전국항만의 5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져 전년 동월(255만TEU) 대비 9.1% 감소한 232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한 130만 TEU를 기록하였다.

중국의 항만운영 정상화에 따른 물량 증가에도 불구,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반적인 교역량 감소로 130만 TEU(11.0%↓) 처리에 그쳤다.

* 對중국 6.1%↑, 對미국 25.4%↓, 對일본 4.3%↓, 對베트남 1.2%↓

환적화물은 인천항 글로벌 선사 신규항로 개설 등에 따른 물동량 증가(70%↑) 요인이 있었으나,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광양항 물동량이 크게 감소(46.5%↓)하고 부산항도 감소(4.7%↓)하여 전체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100만TEU를 기록하였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적(積)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감소(11.3%↓)하고, 공(空) 컨테이너 처리 실적도 소폭 감소(0.3%↓)함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중량(내품) 기준, ‘20년 1~5월 누적 처리량은 20,414만톤(11.4%↓)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월별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월(192만TEU) 대비 11.5% 감소한 170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 화물은 대(對)중국 수출입 물동량이 0.7% 증가하였지만, 미국(27.8%↓), 일본(8%↓)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9.1% 감소한 73만 TEU를 처리하였다.

환적화물은 중국과 일본으로부터의 공컨 처리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물동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4.7% 감소한 97만 TEU를 처리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월(21만TEU) 대비 13.9% 감소한 18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화물은 코로나19의 영향 지속 및 기항선대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천 TEU(4.2%↓) 감소한 156천 TEU를 처리하였다.

환적화물은 선사들의 광양항에 대한 서비스 축소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임시 결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5% 감소한 3만 TEU를 처리하였다.

인천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초 개설된 신규항로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중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26.9만TEU) 대비 4.2% 증가한 28.1만TEU를 기록하였다.

특히 중국 상해, 청도 등 항만과의 교역량 증가(176천TEU, 6.8%↑)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벨라온 항만과의 물동량 증가(7천TEU, 28.9%↑) 영향으로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세계 10대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처리량(‘20년 4월 기준)은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교역량 감소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상하이항은 351만 TEU(전년 동월 대비 2.8%↓)를 처리하여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포르항(284만 TEU, 5.0%↓), 닝보-저우산항(214만 TEU, 4.9%↓), 광저우항(197만 TEU, 5.3%↑)이 각각 2~4위를 기록하였다.

부산항의 경우, 전년 동월(187만 TEU) 대비 2.4% 감소한 182만 TEU를 처리하여 세계 주요항만 물량 감소율(4.6%)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국 선전항(171만 TEU, 17.8%↓)을 제치고 5위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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