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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남중국-필리핀 직기항 항로 추가 개설

스케줄뱅크 | 기사입력 2016-05-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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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을 기점으로 남중국, 필리핀, 대만을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지난 5월 15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인천 내항 대한통운컨테이너터미널(KECT) 부두에 MCC Transport 소속 마에숄름(MAASHOLM, 1천TEU급)호가 접안했다. MCC Transport는 세계 1위 해운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의 계열사로 아시아 권역 내 해상화물운송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마에숄름호는 이 선사가 이날부터 인천항에서 시작한 PH8(PHILIPPINE FEEDER 8)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에 투입되는 3척 선박 중 첫번째 배다. 다른 두 척은 2천TEU급 선박이다.

노선은 인천-광양-칭다오-샤먼-홍콩-옌티엔-마닐라(S)-마닐라(N)-수빅 베이-타이청-광양-인천이며, 서비스 주기는 주 1항차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PH8 서비스는 항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다롄을 오가는 IA1 서비스와 샤먼, 홍콩-마닐라를 잇는 PH5 서비스를 결합시켜 만들어진 항로다. 한국의 인천.광양과 중국발 필리핀 수출 물동량을 처리하면서 대만발 수입 물동량도 실어 나를 것으로 전망된다.

IPA는 PH8 항로 추가로 인천항과 필리핀, 인천항과 아시아 권역 내(Intra-Asia) 서비스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부터 연말까지 33항차 서비스를 통해 약 6,930TEU, 2017년(52항차)에는 약 10,920TEU의 물동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PA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새 항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수도권 소재 필리핀 수출입 화주 및 경인지역 포워더를 대상으로 노선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PH8 노선 추가 개설에 따라 인천항에서는 총 28개 선사가 45개 노선의 정기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마에숄름호는 이날 첫 항차 때 컨테이너 약 50개(TEU)를 내린 뒤 160개를 싣고 당일 저녁 다음 기항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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